난치성알레르기

 

Q. 난치성 면역계 질환이 발생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A. 우리 몸은 항상 외부의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외부의 환경은 피부접촉과 공기, 음식 등을 통해 우리 몸에 전달된다. 이 때 필요한 것들은 우리 몸에서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흡수되고, 해를 끼친다고 생각되는 이물질과 세균 등은 우리 몸이 전투해 처치한다. 흔히 세균, 바이러스 및 기타 이물질 등은 이 전투에서 적군이 되고, 우리 몸을 지키는 아군은 면역세포인 백혈구들이 담당한다.

이 전투에서 아군이 이기면 계속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고, 지면 병에 걸리게 되어 시련을 겪게 되는 것이다. 질병이라는 것은 면역반응에 따라 아군이 약하거나 적군이 강한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데, 적군이 아닌데도 적군으로 생각해 아군이 심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알레르기성 질환’들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또 아군이 내 몸을 공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자가면역 질환’이라고 한다.

Q. 그렇다면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A. 질환의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등이 처방된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들은 결국 아군을 약화시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즉 사채빚과 같아서 당장은 질환을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시간의 축을 조금만 길게 해서 보면 나의 재산(면역력)이 감소되어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이다. 마치 해머로 두드리면 사라지는 두더지처럼 결국 또 다른 두더지가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재발 없는 건강한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근본적인 치료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한아름 한의원에서는 개인별 맞춤처방으로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해결방법을 추구한다. 가령 잦은 감기는 내 몸의 면역력이 급감한 징조로 감기만을 치료해서는 안 된다. 몸의 허약한 부분을 보충해 면역력을 높이고 전체적인 건강을 챙겨야 한다. 암도 마찬가지다. 내 몸에도 악영향을 주는 항암제로만 암세포를 없애기 보다 주변의 건강한 세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무조건 신체적인 증상에만 초점을 맞춰 이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마음의 병이 있는 건 아닌지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난치성 면역계 질환의 많은 경우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같은 불안정한 마음상태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각자마다 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경험과 그에 대한 감정이 다르기 때문에, EFT, NLP 등과 같은 심리치료 술기를 병행해 심리적인 부분을 치유 받는 것도 방법이다.

Q. 마지막으로 난치성 면역계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

A. 잘못된 먹거리와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을 이유로 최근, 자가면역 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 등을 겪는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을 맞닥뜨렸을 때 많은 이들이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내가 왜 과잉반응을 하는지’ 생각하기 보다 단순히 ‘과잉된 나를 제압하는’, 즉 자기의 면역을 억제하는 방법만 사용하며 왜 병이 낫지 않는지 곤혹스러워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원인치료를 위해서는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는 공격위주의 치료방법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크고 작은 스트레스는 인간관계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적대관계를 지속시키거나 나쁜 감정을 오래 유지하지 않고, 감정의 변화를 현명하게 대처해 몸과 마음이 평온한 상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세균 자체에 주목하기보다 인체의 부족한 기운을 보충해주는 것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면역력 향상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비타민과 미네랄 등 미량원소와 천연물질 섭취를 치료와 병행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