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이란?

나의 이야기

의사가 되서 환자를 진료한지도 벌써 20년이 넘어가고 있읍니다.그동안 의사로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보람찬 경우도 많았었읍니다

하지만 수년전부터 많은 의문이 들기 시작한 부분이 있는데 많은 의사들이 느낀점이기도 할건데 현대의학이 과연 인간의 문제를 어느정도까지 해결할수 있는가의 회의문제 였읍니다. 즉 지금까지 내가 의존해왔던 의학에 대한 약간의 의심이 들기 시작한것이죠.

필자의 경우는 비만과 탈모환자를 많이 보던 경우였는데 물론 현대의학으로 많은 효과를 본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부작용을 경험한 적도 있었고 치료의 한계를 경험 한적도 많았었읍니다.

특히 비만환자의 경우는 많은 부작용을 경험 했는데 환자들의 경우에는 많은 환자가 요요현상을 경험 하는것을 보았고, 많은 병원을 전전하면서 살이 더 찌는 경우도 많이 보았읍니다. 환자들의 행태 양상은 이랬읍니다. 먼저 저희병원에서 비만 치료를 여러가지 받습니다. 그래서 먼저 살을 몇십 키로그램씩 빼게 되지요..하지만 자신의 생활 습관이 고쳐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바로 요요가 옵니다.

그렇게 되면 환자들은 결과에 실망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의사와의 관계가 어색해 지게 되므로 다른 병원으로 옮기게 됩니다. 그후에 거의 비슷한 경과를 밟게 되지요..그후에는 용하다는 한의원을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용하게 느껴졌던  한의원에서도 비슷한 경과를 거치게 되어 다시 살이 찝니다. 그럼 이번에는 대채의학적인 방법으로 눈을 돌리게 되지요..원푸드 다이어트다, 황제 다이어트다 뭐 이름만 들어서는 뭔지도 모를 수많은 다이어트를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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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에는 단식원 등등을 전전 하다가 다시 몇년후에는 저희병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물론 이대는 살이 더 쪄서 오게 됩니다. 그런데 살이 더 쪄서 올뿐만이 아니라 얼굴이 퉁퉁 붓는다든지, 얼굴색깔이 까맣게 변해서 온다든지 척 얼굴만 봐도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온몸의 건강이 망가져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읍니다.건강이 악화될대로 악화 되서 말이죠

이때 제가 느꼈던 감정이 그것이었읍니다. 뭔가 잘 못되어 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고민 하던 문제가 그것이었읍니다. 건강을 유지하면서 살을 빼는 법은 없을까? 지금은 그때의 생각에서 더 나아가서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읍니다.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다”

 

즉 건강미용에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물론 다들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비만 그것 말이야..안먹고 많이 운동하면 되지..너무들 많이 먹기 때문에 생기는거 아냐..다들 게을러서 비만해 지는 거지 그거 뭐 병원까지 가서 치료를 하냐구..”

맞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요..비만은 식이요법하면서 운동요법을 시행을 하면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의사들의 입장은 좀 다릅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열심히 노력함에도 살이 안빠지는 경우도 많았고, 유전적으로 살이 안빠지는 경우, 체질적으로 살이 안빠지는 경우도 많았었읍니다.

의사들에게 오는 환자들은 대부분 의지가 약하신 분들도 많기도 하지만 위에서와 같은 경우도 많았었읍니다. 즉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살이 안빠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죠…

의사들은 자기에게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답을 주어야 하는 의무가 있읍니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환자들에 “식이요법하면서 운동해서 살빼세요!!”라는 간단한 말로 할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그래서도 안되구요..그게 안되서 찾아 오는 분들인데요..

그리고 제가 공부를 해본 결과 우리시대의 비제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읍니다. 비만 뿐만이 아니었읍니다. 현대 사회에서 급증하고 있는 많은 만성질환들 즉 혈압, 당뇨,고지혈증등 많은 질환들의 뿌리가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즉 예전에는 없던 질환들이 현대 사회에는 급증하고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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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성형외과 환자들과 피부과환자들만 접했었던 제 자신이 마치 내과의사처럼 내과책을 다시 보게되고 생화학책을 다시보게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것입니다.

저는 본래 호기심이 좀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만 새로운 학문체계가 나오면 거기에 어느정도 통달할때까지는 계속 파고 들어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지요..하지만 이번에는 장점이 제대로 발휘가 된 경우입니다.

제가 모르고 있던 아주 심오한 세계에 발을 들여 놓게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통합기능의학과의 만남을 의사로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의과대학에서 배울수 없는 개념들에 대해서 너무 많이 배우게 되었고, 그전에는 혈압, 당뇨,비만,탈모, 암 등 전혀 다른 질환이라고 생각했던 질환들을 하나의 뿌리로 해석할수 있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우리가 도저히 치료가 안된다고 생각했던 수 많은 난치성 질환들(아토피, 루푸스등의 자가면역질환 등등)에서도 치료의 가능성을 보는등 지난 7년간은 저에게 의사로서 환자를 보는 근본 패러다임을 바꾸어 주는 게기가 되었읍니다.

통합의학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듭니다. 그 양이 너무 방대하고 현대의학의 베이스를 형성하고 있는 기초의학 중심의 의학이므로 이를 한마디로 정의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과의 차이점을 굳이 이야기 하자면 “현대의학은 장기 중심의 의학이고 통합의학은 세포중심의 의학이다” 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읍니다.

장기중심이 뭐고 세포중심이 뭐냐 복잡하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읍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폐에서 생기는 문제 심장에서 생기는 문제 간에서 생기는 문제 이렇게 나누는게 현대 의학이라고 할수가 있읍니다. 예를 들면 대학병원에 가시면 심장내과 호흡기 내과, 소화기 내과 이런식으로 나눠져 있지요?  이는 장기 중심으로 병을 나누는 현대의학의 특징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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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통합의학은 그 단위가 장기가 아니라 세포가 중심입니다. 그렇게 되면 장기의 구별이 없어지게 되지요..그러므로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분명히 다른 장기에 서 발생한 질환인데도 세포 단위로 가게 되면 비슷한 질환이 되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은역사적으로 상당히 오래된 학문입니다.현대의학과 궤를 같이하고 있지요

대채의학이나 보완의학과 같은 다른 의학과의 차이점을 본다면 대채의학등의 각 나라의 전통의학으로서 나름대로 훌륭한 체계와 결과물을 가지고 있다면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통합기능의학은 뿌리 자체가 현대의학의 기초과학에서 시작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과학적인면에서 차이점이 있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