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테라피

 

‘파이토(Phyto)’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식물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보통 식물에 색과 맛, 그리고 향을 제공한다. 현재 1천 종류가 넘는 파이토케미칼이 밝혀져 있으며 이러한 물질 중 다수가 우리의 몸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파이토케미칼은 비타민도 미네랄도 아니며, 칼로리가 제로이기 때문에 에너지원도 아니다. 또한, 섭취하지 않을 경우 결핍증에 걸리는 것도 아니지만, 건강을 보호하거나 젊음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물질이란 것이 여러 가지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앞에서 언급했던 커피의 경우처럼 파이토케미칼은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통하여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그리고 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부터 몸을 방어하게 도와주고 DNA의 손상을 막고 DNA의 복원을 도우며 산화와 노화를 일으키는 세포 손상, 오염물질에의 노출을 막아준다.

또한, 암의 원인이 되는 칼시노겐을 막아주고 암세포의 성장속도도 늦춰주며 에스트로겐이나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조절하는 기능을 돕는다.

 

파이토테라피는 치료에 사용되는 원료를 모두 식물에서 얻는다는 점에서 유럽식 본초(本草)의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자연식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한의학이나 동양의 본초의학과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료과정이 현대의학을 공부한 전문의에 의해 서양의학적 체계를 바탕으로 진행하되 치료제 부분에서는 현대의학의 화학적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차이라 할 수 있다.

 

파이토테라피의 장점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이 접목된 통합의학이어서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파이토테라피의 장점을 건강한 생활로 연결시키려면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에 있는 파이토케미칼의 효능을 조금이라도 빨리 규명하여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이것이 어떻게 다른 물질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인지, 또한 어떻게 먹는 것이 건강유지에 최고의 도움을 줄 것인지 등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비로소 진정한 통합의학으로 인정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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